R동 7층은 우리들의 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수많은 낙서들이 만들어지고 동시에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7층을 떠돌며 사용되지 못하고 숨겨놓은 나의 낙서들을 이 곳에 끄적여보자.

갤러리 777

시각디자인과의 작은 갤러리. 유리창 너머의 빈공간에 공책을 뚫고 나온 낙서들이 매번 새롭게 전시된다. 다양한 부류의 낙서들이 이곳을 거쳐간다.

강의실과 복도

여러 가지 도구를 이용해 수많은 낙서들이 만들어지는 동시에 사라지기도 하는 치열한 배움의 공간이다.


복도 끝 창문

긴 복도의 끝에 다달았을 때 또 다른 낙서장을 발견한다. 우리가 가진 꿈의 높이를 실감하게 해주는 창문 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새로운 낙서를 고민한다.

7층 입구

7층에 도착하자마자 만날 수 있는 것은 사방이 노란색으로 물들여진 따듯한 공간이다. 다양한 낙서쟁이들이 이 공간에 머문다.